님 안녕하세요. 한 달 동안 잘 지내셨나요? 올해 10월은 유난히 길었던 연휴 덕분에 조금은 느긋하게 시작할 수 있었던 달이었죠. 오랜만에 푹 쉬신 분도, 밀린 일들을 정리하며 바쁘게 보낸 분도,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 분도 있었을 거예요. 그래서 그런지 잠깐의 쉼이 주는 여유가 생각보다 크다는 걸 이번 연휴에 새삼 느끼곤 했는데요. 이번 소닥레터도 그런 여유처럼, 잠시 멈춰서 읽기 좋은 이야기로 담아봤습니다: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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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소발자국, 혹시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? 탄소발자국은 우리가 생활하면서 직·간접적으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총량인데요. 매일 사용하는 컴퓨터, 스마트폰, 이메일 한통에도 작은 탄소의 흔적이 남고, 이렇게 쌓인 탄소가 지구의 온도를 서서히 높여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를 일으키죠. 그래서 전 세계가 '탄소를 줄이는 활동 : 그린IT🍃'에 주목하고 있어요.
[10월의 소닥레터👄]에서는 기업의 그린 IT 사례부터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저감 방법까지 소개해 드릴게요. 오늘부터 작은 실천, 함께 해보시는건 어떨까요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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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에서는 어떻게 그린IT를 실천하고 있을까?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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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세기에 들어서면서 탄소 배출량이 유독 많이 증가한 산업 부문이 바로 IT인데요. IT산업의 성장은 편리함과 혁신을 가져왔지만, 동시에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는 산업이 됐어요. 실제로, 데이터센터 한 곳이 지방 도시 한 개와 비슷한 전력을 사용할 만큼 규모가 커짐에 따라, IT산업 역시 친환경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설 시점인데요.
이러한 변화의 필요성을 인지한 ▶구글은 AI를 활용해 데이터센터의 냉각을 자동 제어하는 시스템 구축하여 약 40%의 에너지 절감하였으며 ▶마이크로소프트는 2030년까지 '탄소 네거티브'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, 수소 연료전지를 이용한 백업 전원 시스템 실험과 서버 재사용 구조를 실험중에 있어요. ▶애플 또한 모든 본사와 데이터센터를 100% 재생에너지로 운영하고, 생산 과정 전반에 탄소 저감 기술을 확대해 그린 IT 환경에 이바지하고 있죠.
국내에서도 관련 움직임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. ▶정부는 데이터센터의 냉각 효율, 전력 소비, 탄소 사용 효율 등을 평가해 '그린 데이터센터 인증제도'를 도입했으며 ▶삼성SDS는 친환경 데이터 센터를 구축 ▶삼성 전자 계열사는 RE100 캠페인에 가입하여 2050년까지 모든 사용 전력을 100%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어요.▶KT, LG,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들도 해당 인증을 획득하며 에너지 효율화에 힘쓰고 있고요.
이처럼 전 세계 IT 기업들은 '친환경은 선택이 아닌 경쟁력'이라는 인식 아래, 인프라 구조를 바꾸고 지속 가능한 운영 방식을 실천하고 있는데요. 우리 기업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탄소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보는 건 어떨까요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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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디지털 기기, 잠시 쉬어가기
(1)컴퓨터와 노트북의 절전 모드를 활용해 장시간 켜두지 않거나, (2)사용하지 않는 기기의 전원을 완전히 끄는 것만으로도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일 수 있어요. 충전이 끝났다면 대기전력이 생기지 않도록 (3)멀티탭 전원을 끄거나 플러그를 분리하는 습관도 중요하고요. 또한 탄소는 제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기에 (4)전자기기를 자주 교체하지 않고 오래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탄소 절감에 큰 도움이 되는데요.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1~2년만 더 사용해도 수백 킬로그램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, 꼭 기억하길 바라요~
2. 필요없는 데이터, 다이어트 하기
(1)받은 메일함을 주기적으로 정리하고, (2)불필요한 첨부파일이나 사진/영상을 삭제하는 것만으로도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데요. 이메일 한 통을 보낼 때 평균 4g(첨부파일 있을 시, 수십 배 증가)의 탄소가 배출된다고 하니, 쌓여 있는 메일을 비우는 일은 곧 '디지털 탄소 다이어트'라 할 수 있어요. 또한 (3)클라우드 저장공간에 남아 있는 중복 백업이나 사용하지 않는 파일을 삭제하면 서버가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양이 줄어들어 전력 소비도 함께 감소하죠. 작은 정리 습관 하나가 디지털 세상의 에너지 절약으로 이어진다는 점 참고 바라요~
3. 에너지, 똑똑하게 쓰기
전력 효율이 높은 제품, 즉 에너지 효율 1등급 또는 'Energy Star' 인증이 있는 IT 장비는 일반 제품보다 평균 20~30%의 전력을 절감하는데요. 프린터, 모니터 등 사무실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기를 교체하거나 구매할 때 위와 같은 (1)인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실질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. 더불어 (2)불필요한 출장을 줄이고 화상회의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인데요. 출장 한 번에 발생하는 이동 관련 탄소 배출량은 화상회의 한 번 보다 약 90% 이상 높게 나타났다는 결과가 있어요. 또한 (3)문서를 출력하지 않고 전자문서로 대체하는 습관 역시 종이 생산과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크게 줄여주겠죠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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